안녕하세요 저는 고려대 불어불문학과 에 재수 없이 한방에! 논술로 합격하게 되었습니당
그리고 전 제일 처음 개강한 L반이었어요.
우선 민철쌤 수업의 가장 큰 특징을 말하자면, '평가원 지문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를 가르쳐주십니다.
수능 국어는 그동안의 기출에서 보여진 일정한 패턴들이 있는데, 그것에 입각한 근본적인 수업을 해주세요.
1. 비문학-지문을 어떻게 읽어야 정답을 고르는데 필요한 정보가 머릿속에 남는가
이 때, 지문 전체를 일관된 흐름으로 관통하여 읽어야 함을 가르쳐주세요.
여러 문단들이 주제에 입각해서 읽히기에 지문 전체를 장악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그동안 비문학 킬러 지문이라고 평가되었던 것들은 보통 많은 정보량을 담고있어요.
이런 지문을 풀 때 '많은 정보량을 다 외워서 풀어야 한다'는
잘못된 방식으로 공부하는 사람들은 평가원의 의도 자체를 파악하지 못 한거예요.
쌤께서는 항상 주제를 서술하는 핵심 정보에 반응할 것을 강조하세요. 단, 복습을 정말 열심히 해야해요!!
그래야만 지문을 읽을 때, 핵심 주제는 선명하게 보이고 나머지 잡다한 정보들은 자연스레 따로 처리되는 경지에 오를 수 있어요 ㅠㅠ
그리고 남들은 잡정보에 허덕이고 있는 반면 내 머릿속엔 문제가 요구하는 주제가 선명해지는 현상이 나타날겁니다.
2. 문학
문학에도 일정한 읽는 법이 있어요.
소설은 어떻게 읽어야 그것의 내용이 잘 기억되는지, 시는 전체적인 정서와 시어/화자 관계를 어떻게 파악하는지를 알려주세요.
말하자면 수능 문학이 답으로 내는 것을 빠른 시간 내에 읽는 법을 수업하시는 거예요.
3. EBS연계교재 지문을 평가원 국어에 맞도록 편집
국어가 유독 시중에 나온 실전모의 중에 쓸만한게 없는데 민
철쌤 문제는 그동안 기출로 다져놓은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문제라고 자부할 수 있어요 ㅠㅠ!!
정말 감동 느낄만큼 많은 수의 새로운 지문과 문제를 만들어주세요. 지문과 문제를 만드실 때에는
당해 6, 9평을 참고해서 그 기조에 부합하게끔 편집해주십니당
저는 수능공부 했을 때 평가원 코드를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그것을 중심으로 수업을 해줄 수 있는 선생님들만을 선택했는데
그런면에서 쌤 수업은 평가원 국어에 최적화된 수업이었어요. 말 그대로 신세계를 맛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쌤처럼 학생들 생각하는 쌤은 처음이에요..ㅠㅠ감동..
분명히 국어 수업 외에도 여러 면에서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과 깨달음을 주시는 분이라고 확신해요. 전
정말 쌤한테 많은 것을 얻어갔거든요..ㅜㅜㅜㅜㅜㅜ
여러분들도 꼭 열심히 공부하셔서 좋은 성적 거두었으면 좋겠어요.
나중에 1년 간의 수험생활을 돌이켜 봤을 때 정말 후회없이 공부했다는 생각이 들 수 있을 정도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