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월에 처음으로 다른 국어학원을 다니다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선생님을 추천하는 칼럼을 읽고 선생님께서 ‘언어마스터’라는 닉네임으로 올리신 칼럼들을 읽고 제가 정말 원하던 수업이라고 생각해서 다니게 되었어요.
PART-1부터 파이널까지 모두 수강했습니다. 거의 선생님을 찬양했습니다 ㅎㅎㅎㅎ
-비문학
이전에 1, 2학년 때 비문학에서는 거의 틀리는 일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뭔가 찜찜하고 잘 읽고 있는 것인지에 대한 확신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 이유를 정확히 알지 못하고 있어서 답답했는데 선생님의 수업을 듣고 그 이유를 알게 되었어요! 그저 열심히 읽기만 했고 어떻게 읽어야할지를 몰랐기 때문이었습니다. 1대1 대응 방식으로만 문제를 푸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항상 강조하셨듯이 사후적인 해설을 하는 것이 아니라 실시간 해설이라고 해야 될까요?
학생들이 한 지문씩 풀고 그 다음 선생님께서는 지문을 어떻게 읽고 어떻게 문제를 푸는지 해설해주셔서 제가 읽고 푸는 방식을 교정해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 후에 그걸 토대로 꾸준히 복습하니까 출제될 것을 읽어나가는 법을 배우고 평가원 지문의 구조를 체화할 수 있었어요. 원래 비문학 푸는 시간을 많이 단축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파트들도 최고지만 비문학 수업은 선생님 수업의 꽃인 것 같아요! 처음 강의를 들을 때 정말 신세계였어요. 그동안 막힌 것이 뻥 뚫린 기분이었습니다!
-문학
문학의 경우 감으로 푸는 경우가 많아 가장 취약한 파트였습니다.
문학도 무작정 읽는 것이 아니라 출제될 것을 지문에서 읽어내는 수업을 하셔서 확신을 가지고 풀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시를 풀 때 열심히는 읽지만 읽고 난 후에 머리에 남아있는 것이 없었는데 시를 읽고 난 후 정서와 표현상 특징을 딱 잡으면서 시 파트가 어렵지 않았고 소설의 경우에도 내용이 흩어져 있는 경우가 많았는데 읽은 후 내용, 서술 상 특징을 꽉 잡으니 흔들리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문제를 보고서야 아 이 지문에서 이게 뭐였지? 하고 지문으로 돌아가지 않고 지문을 읽고 바로문제를 쑥쑥 풀어나갈 수 있었어요. 극 지문 기출도 모아서 중요한 특징들 설명해주셔서 쉽게 풀 수 있었어요.
-화작문
화법과 작문은 선생님이 라이브로 해설하는 것 같은 자료로 공부했는데요. 유형에 따라 문제 풀이 방법을 딱딱 정리해주셔서 시간 단축에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문법 같은 경우에도 헷갈릴 만한 부분을 잡아주셔서 더욱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어요. 파이널 때 계속 제공해주신 문법 모의고사도 도움 많이 됐어요.
-ebs 연계 & 그 외 지문
PART 2에 들어가면 사관학교, LEET, MEET 등 낯선 고난도 기출들을 많이 제공해주셨는데 평가원과 구조가 같아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파이널에서 EBS 변형 지문들을 많이 제공해주셔서 연계교재 공부를 거의 안했던 저에게도 수능 때 연계를 느꼈습니다. EBS 변형 지문들을 풀면서도 평가원의 흐름을 놓치지 않게 평가원의 선지들을 이용해서 평가원의 느낌을 잃지 않을 수 있었어요. 수능 날 아침에 보라고 주신 자료들 중 극 지문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평가원 기출 분석만이 아니라 수능 당일 날까지도 풍부하게 자료를 제공해주셔서 양과 질 모두 충족하는 강의였어요.
-선생님 수업의 특징과 장점 정리
항상 일관된 방법으로 선생님께서 내용을 다 알고 있다면 할 수 있는 사후적인 해설이 아니라 문제를 풀 때 실시간 느낌으로 해설해주셔서 부족했던 부분을 바로 느끼고 교정할 수 있는 수업입니다. 핵심으로 지문을 장악하죠. 반복 복습 과정이 교정해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구요.
처음에는 성적이 좋은 친구들이 100점으로 도약하기에 적절한 수업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듣다보니 가장 기본부터 시작해 독해력을 키워주는 수업이어서 성적이 좋지 않은 친구들이 들어도 어렵지 않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등급과 상관없이 ‘제대로 읽는 법’을 정말 잘 가르쳐주셨어요.
선생님의 항상 꼼꼼하게 준비하시고 수업해주시는 모습이 지쳤을 때도 기운을 불어넣어주셨고 배울 점이 많아 제 공부 태도도 반성할 수 있었어요. 강의 몰입도가 정말 뛰어나요!! 친구에게 정말 좋다고 계속 자랑해서 알바냐는 소리까지 들었어요. (ㅋㅋ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수능에 관한 조언들을 많이 해주셔서 감사했어요!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수업 집중도 정말 중요하지만 복습은 그것보다 훨씬 더 중요해요. EBS 연계를 공부하면서도 평가원의 느낌을 잃으면 안돼요. 저는 수업 들으면서 실전처럼 푸는 느낌을 잃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수업 자료 복습과 함께 평가원 회별로 되어있는 문제집을 꽤 오랫동안 풀었었는데 이렇게 하다 보니 너무 무리해서 과목별 밸런스에 금이 갔어요. 저는 그래서 나중에는 그만하고 선생님 자료를 더 복습하긴 했지만 많이 후회했어요. 그냥 선생님을 믿고 선생님 자료 무한 반복 + ebs 연계교재면 충분할거예요. 좋은 선택하시고 국어에서 자신감 얻으세요!! 국어를 감으로 푼다는 느낌이 조금이라도 있는 친구라면 얻어가는 것들이 정말 많을 것 같아요ㅎ
노력에 보답 받은 것 같아 행복합니다 ㅠㅠ
국어 공부하면서 쌓은 독해력과 태도는 대학가서도 계속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많은 후배들이 선생님의 열정적인 수업을 듣고 기운을 팍팍!! 얻었으면 좋겠네용 ㅎㅎㅎ
좋은 수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