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수시 논술전형으로 서강대학교 경영학부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언어문화학부에 합격한 민철쌤 학생입니다.
올해는 정말 국어에 이변이 컸었거든요. 6월 9월 수능까지.. 갑자기 지문 난이도도 급격히 어려워지고 모의고사 시험지 한쪽을 훌쩍 넘을만큼 지문길이도 방대해졌고.. 문제 배치와 유형까지 달라지는걸 보면서 저뿐만 아니라 모든 수험생들이 국어때문에 많이 고생을 했습니다ㅠㅠ
저는 6월 모의고사에서 어쩌다 운이 좋아 국어를 1등급을 받았었기 때문에 유명 기출문제집을 풀고, 해설지를 공부하고 반복하는 기존의 방식으로 수능때까지 나아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건 국어에 대한 저의 너무나도 안일한 생각이었어요.
결국 9월달에 국어에 제대로 탈탈 털리게됐고 충격을 받구 친구의 추천으로 민철쌤 수업을 듣게 됐습니다. 저는 파이널부터 들었던 학생이었어요!
처음 수업을 듣고나선 정말 국어수업의 신세계를 만난 느낌이었습니다!.. 유명 인강 선생님이나 학교,학원 선생님 유명교재 그 어디에서도 민철쌤처럼 수업하시는 분은 없다고 생각했어요. 왜 친구가 고삼 겨울방학때부터 듣자고 할때 듣지않고 독학을 했을까 후회도 엄청 많이 했고 내가 여태껏 공부했던 방식이 정말 잘못된 방식이었구나 하고 느꼈죠!.. (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은 저같은 실수는 하지 마세요!..ㅋㅋ)
일단 먼저 다른 선생님들과는 다른 민철쌤만의 수업 특징을 말해볼게요.
민철쌤의 수업은 단순히 학생들에게 문제를 풀리고 답에대한 근거를 찾아 해설을 하는 평범한 수업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비문학에서는 수능 국어 지문의 구조를 Problem&Solution, Question&Answer, 병렬구조, 입체적구성 등으로 나누어서 글의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민철쌤 수업을 듣기전에 저는 글의 기본적인 전체적 흐름과 구조를 무시한채 무식하게 반복해서 기출문제를 풀어 나가고 해설지를 뒤적이며 근거를 찾아 메모하는 식으로 비문학을 공부했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방식으로 비문학을 공부하게되면 길이가 길어지고 정보량이 많아진 지문은 미시적인 정보에만 집착하게 되기 때문에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할 수 없게 되고 결국 많은 정보에 허덕여서 생각없이 비문학 지문을 읽게됩니다. 읽으면서 한쪽 머리로 정보가 다 빠져 나가게 되는거죠..ㅎㅎ
민철쌤은 비문학을 읽을때 어떤 부분이 흐름을 잡아주는 문장인지 어떤 부분을 메모해야하고 어떤 부분을 기억해야하는지 전체적 흐름과 구조에 맞추어 체계적으로 딱딱 가르쳐 주십니다. 단순히 여기 이런 문장이 있으니까 이게 답이잖아~ 이런 수업과는 전혀 다른거죠. 민철쌤 비문학 수업을 듣고나서는 비문학 지문이 그 전과 다르게 보였습니다! 지문의 흐름과 구조를 알고 지문에 접근하게 되니까 이해도 빨라지고 미시적인 정보처리도 더 능숙해집니다.
(민철쌤의 비문학 수업은 제가 논술을 합격하는데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수능 국어 지문뿐만 아니라 논술 제시문을 읽을때에도 그러한 구조와 흐름에 맞춘 접근방식을 적용하게 되면 제시문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되거든요! :) )
그다음 문학 영역 또한 민철쌤은 시, 소설, 시나리오 지문을 각각 어떻게 접근해야하는지 알려주십니다.
단순히 정서나 태도, 인물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는 게 아니라 수능 국어에 어떤 부분이 출제 포인트인지 어떤 부분을 조심히
읽어야 하는지 등 출제자의 의도를 정확히 딱딱 설명해 주십니다!.. 정말 이정도면 평가원 출제 교수님이 아니신가 싶을 정도로요!..
다음으로 화법 작문 문법 영역!!! 쉬운파트라고 만만히 봤다간 실수해서 정말 큰코다칠 수 있습니다ㅠㅠ 화작문또한 민철쌤 수업에서 정말 놀랐습니다. 비문학 지문에도 구조와 흐름이 있는 것처럼 화법 작문 지문에도 그러한 구조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시고, 어떤파트를 메모해야하고 기억해야하는지 또한 딱 알려주십니다.
그리고!!! 민철쌤과 수업을 듣다보면 정말 엄청난 민철쌤의 열정을 알게됩니다!.. 파이널때 ebs연계 중에서도 수능에 나올법한지문들을 하나하나 직접 편집하셔서 학생들에게 나눠주시고, 고난이도 비문학 대비를 위해서 평가원에서 출제한 리트지문 같은것들도 뭉쳐서 책을 만들어 주시구요. 선생님의 수업 방식과 교재, 여러 유명한 실전 모의고사들이 합쳐져서 정말 완벽한 국어수업을 들을 수 있게 되는거죠ㅠㅠ 정말 선생님의 열정에 파이널 내내 완전 감동받았어요!
그리고 민철쌤 수업은 항상 정해진 3시간반 시간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학생들에게 하나라도 더 가르쳐주시기위해 삼십분에서 한시간 정도 더 수업을 해주십니다!.. 학생들도 힘든 시간을 선생님은 네시간도 넘는 수업을 연달아 수업해 주세요..
쓰다보니까 글이 길어졌네요ㅎㅎㅠ 아무튼 민철쌤의 수업은 다시 고삼 초반으로 돌아가라고 해도 뒤도 안돌아보고 선택할 것 같아요!.. 주변에 재수하는 친구들이나 후배들에게 많이 소개도 해줄만큼 정말 그만큼 좋습니다ㅠㅠ
수능이 끝났는데도 선생님 수업이랑 진지하면서 웃긴 모습들 열정적인 모습들.. 학원이 많이 그립네요!..
어쨌든 여러분들도 후회없는 선택 하셨으면 좋겠구요.
이렇게 열정적으로 국어를 가르쳐주신 강민철선생님 정말 감사하구 사랑합니다!!♥